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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뉴스

2년 연속 우수전시센터상을 수상한 ‘초실감 XR연구센터’를 만나다

서브 관리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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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초실감 XR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2022년에 설립된 대학 ICT 연구센터(ITRC)이다. 지난 4월, 센터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4’에 참여해 첨단 연구 성과를 전시하고,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전시센터로 선정됐다. 우수한 연구 성과를 자랑하는 초실감 XR연구센터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연구센터장 최수미 교수를 만나봤다.

 

Q. ‘초실감 XR 기술 연구’가 무엇인가?

A. 초실감 XR 기술을 설명하려면 확장현실(XR : eXtended Reality)을 먼저 알아야 한다. XR은 가상현실(VR : Virtual Reality), 증강 현실(AR : Augmented Reality), 혼합현실(MR : Mixed Reality) 등을 망라하는 실감형 기술로, 초실감 XR 기술은 사용자의 몰입감과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각, 청각, 촉각 등의 오감을 아우르는 초실감형 XR 콘텐츠 제작 및 인터랙션과 관련한 기술이다.

 

Q. 세종대 초실감 XR연구센터는 주로 무엇을 연구하는가?

A. 실-가상 연계 메타버스를 위한 초실감 XR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XR 메타버스 환경에서 오감을 아우르는 초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감성 융합 서비스 기술에 관해 주로 연구한다.

 

Q. 최근 2년 연속 우수전시센터로 선정된 ITRC 인재양성대전에서는 어떤 연구 성과물을 전시했는가?

A. 이번 전시회에서 △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연결된 확장현실 다중 감각 인터랙션 시연 △XR 환경 특수효과 상호작용 애플리케이션 △ 소리 전파 추적 기반의 초실감 청각 재생 기술 △Virtual Doctor: 사용자의 감정 변화를 유도하는 XR 콘텐츠 체험 △공압을 이용한 웨어러블 햅틱 장치 시연 등 다양한 연구 성과물을 전시했다.

Q. 더 알리고 싶은 연구 성과가 있다면?

A. 현실세계에서 가상의 화재가 발생할 때 실제 소화기를 사용해 증강 현실 기반으로 현실감 있는 화재 진압 훈련이 가능하고, 다양한 화재 대피 상황을 가상현실 기반으로 안전하게 소방 훈련할 수 있는 ‘실-가상 연계 확장현실 소방 훈련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SCI급 저널인 에 게재됐을 뿐만 아니라, 소방 안전 분야에서의 활용을 위한 국내·외 특허로 등록했다. 또한 후각을 통한 기억은 시각, 청각에 비해 장기적으로 기억된다는 점에서 착안해, 후각 인지를 기반으로 도시 환경의 쾌적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해 에 게재했다. 이 외에도 2년간 SCI급 논문 33건,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40건, 기술 이전 수입료 1억 원 이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

 

Q. 앞으로의 연구 계획은?

A. 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연계된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오감 기반의 초실감 XR 기술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중 감각 기반의 확장현실 기술을 고도화해 실용화할 수 있는 연구는 기술 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 또한 아직까지 미개발 영역인 후각 및 미각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